김해시(2025-02-27)
내달부터 소용량 3L 종량제봉투 판매도내 첫 도입
□ 김해시(시장 홍태용)는 3월부터 소용량 3L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.
□ 가격은 장당 130원이다. 시는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소용량 쓰레기 봉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작년 도내 처음으로 3L 봉투를 제작해 판매하기로 결정했다.
□ 현재 김해에서는 5·10·20·50·75L 용량의 봉투가 판매되고 있으며 내달부터 3ℓ 크기가 더해져 보다 세분화된다.
□ 이에 따라 소량 쓰레기 배출이 보다 편리해지고 봉투 용량을 채우기 위한 쓰레기 보관과 여름철 악취 발생 등의 문제가 많이 줄어들 전망이다.
□ 이치균 자원순환과장은 "1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 등 변화하는 사회적 여건에 발맞추고 주민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3ℓ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게 됐다"며 "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보다 다양한 시책 도입에 노력하겠다"고 말했다.